글쓰기는 나를 좀더 성장시킨다.

 게임을 끊었고 이를 나와의 약속으로 현재까지 지키고 있다.. 하루 12시간이상씩 앉아서 하던 게임은 나의 뇌와 건강을 병들게 만들었고, 이를 끊어내지 못한다면 나의 악의 순환을 끊어낼 수 없다고 판단하여 끊어냈습니다... 그런데 중독의 습관이 무서운것이 자꾸 생각이 난다는 것입니다. 중독된 것이라는걸을 자각하는 순간 다시 나와의 약속을 꺼내 게임을 내 일에 대한 보상으로 괜찮지 않을까라는 무서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. 이를 만약 내가 어겼다면 성실함을 얻고자 했던 나의 모든것들이 무너질것이 생각이 나니 그 생각 자체를 멈추게 되었습니다. 어제보다 나은 나 1%라도 나은 내가 된다면 먼 후에는 큰 복리로 나에게 큰 성취를 안겨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.

 

 꼭 욕망을 참는것은 좋지 않을 수 있다. 하지만 그것을 내가 통제하고 내가 진정으로 하고자하는 것과 반대되는 생각이라면 다시한번 재고하고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. 이러한 생각도 노트에 왜 이렇게 되고있는가에 대한 성찰로 적는것에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것 같다.  글로 쓰고 실제 생각이 아닌 형체로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게 객관적으로 도와준다. 나를 진정으로 발견하고 나와의 대화를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글쓰기가 필요한 필수요건이라고 생각한다. 여러분들도 자신의 감정을 글로 쓰고 정리하다보면 이런부분에서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생각하고 그렇다면 어떤것이 답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.

 

 글쓰기 자체는 남에게 보여주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만. 나의 생각의 정리와 나의 객관화를 위해 무조건 적고 의식의 흐름을 적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 그리고 여기에 해결책이나 하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. 글을 쓰는 사람과 쓰지않는 사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. 여러분들도 어디든지 쓰고 정리 해보면 좋을 듯 하여 글을 남깁니다.